지난 월요일(9/4) 등쪽 갈비뼈에 문제가 생겼다.다음날 병원에 가서 x-ray촬영 결과 골절은 아니랜다.걷기도 힘들정도로 아픈데 진통제 5일치 처방해주고는 안정을 취하랜다.시간이 지나야 된댄다.그날밤엔 통증때문에 거의 잠을 잘수가 없었다. 똑바로 누워있으면 괜챦은데 눕는것도 힘들고 어렵게 누웠어도 조금만 몸을 뒤척이면 숨을 못쉬게 아프다.수요일(6일)낮이되자 움직일수 있을만큼 통증이 가라 앉았다.별거 아니군.생각했는데 밤이 되자 전날밤보다 통증이 훨씬 심해졌다.이건 뭐지?눈물이 날정도로 아팠다.아침까지 통증과 씨름하다 8시쯤 어떻게 잠이 들어 두시간 정도를 잤는가 싶다.낮이 되자 전날 낮보다 훨씬 좋아졌다.뜨거운 물에 반신욕을 했는데 효과가 있었는것 같다.거의 다 나은건가?하면서도 혹시 밤이되면 또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정쯤부터 통증이 조금씩 더해지더니 어젯밤만큼은 아니지만 또 잠을 이루지 못하게 아프다.식탁에 베개를 세개나 겹쳐놓고 엎드려 잠을 청하지만 그도 뜻대로 되질 않는다.밤새 이러고 있다.지금 6시45분인데 빨리 시간이 지나 한낮이 되었으면 좋겠다.
'챠닝이네 > 청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동네 라바 (0) | 2012.09.15 |
---|---|
왼쪽 등갈비뼈 통증 2 (0) | 2012.09.08 |
2012년 어린이날 우리집 붕어른이 침실 대공개 (0) | 2012.05.05 |
수원사건 녹취록을 듣는데... (0) | 2012.04.10 |
개나리 아직 못 보신분 (0) | 2012.04.10 |